“영상물로 본 고대사” 시리즈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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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준(고대사 분과)

현재 방영되는 전체 TV프로그램 중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사극 “선덕여왕”이다. 굳이 “선덕여왕”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최근 몇 년간을 ‘사극의 전성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모든 드라마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장르가 사극이다. 그만큼 사극의 영향력은 본래도 컸지만 최근 들어 더욱 눈에 띄게 커졌음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사극의 특징은 그간 조선시대에만 편중되었던 것을 벗어나서 다양한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된다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한국고대사를 배경으로 한 사극들이 많이 제작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따라 사극 뿐만 아니라 전무하다시피 했던 한국고대사 배경의 영화도 제작되기에 이르렀다. 또 다큐멘터리 쪽에서는 최장수 역사다큐멘터리인“역사스페셜”만 보더라도 전체의 절반 이상일 정도로 한국고대사 관련내용이 많이 제작되어 왔다.(한국고대사 관련 “역사스페셜”의 목록은 글 마지막에 제시하였음.)


<출처 : “역사스페셜” 홈페이지 http://www.kbs.co.kr/1tv/sisa/historyspecial/>

그러나 이렇게 역사 특히 한국고대사 관련 영상물의 사회적 영향력이 증대되어 가는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역사학계의 대응은 매우 미온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학계 전체 차원의 공식적인 대응은 어렵다 하더라도 학자 개개인의 대응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이것조차도 그다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그나마 이루어진 대응들조차도 시대의 변화에 조응하지 못하고 예전과 별반 다를 바 없는 내용이어서, 동료학자는 물론 대중들에게 외면받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찍부터 대중과의 소통에 힘을 기울여 온 한국역사연구회가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대중과의 소통이라는 것이 여러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시대의 대중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부분을 설명하고 나아가 필요한 부분에서는 관심을 이끌어내는 일일 것이다.

  그렇게 볼 때 현 시점에서는 사극을 비롯한 역사 관련 영상물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의 대중과의 소통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올해 분과장을 맡은 초기부터 기획했던 것이 바로 “영상물로 본 고대사”라는 웹진 연재물이었다.

  이 글에서 제시하려는 것은 앞으로 연재될 이 기획물의 서술대상, 구성방식, 기획의도에 대한 것이다. 그리고 기획자로서 분과장이 가장 먼저 담당한 분야의 글을 게재함으로써 연재를 시작하려고 한다.

  먼저 이 기획물의 서술대상은 사극의 경우 “주몽”, “자명고”, “태왕사신기”, “연개소문”(이상 고구려 관련), “서동요”(백제 관련), “선덕여왕”(신라 관련), “대조영”(발해 관련), “해신”(통일신라 관련)이고, 영화의 경우 “황산벌”, 다큐멘터리의 경우 “역사스페셜”이다.


<출처 : 시네서울 http://www.cineseoul.com/movies>

이번 기획물의 구성방식은 각 영상물의 시대적 배경 등을 설명하는 전문필자 글과 거기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보완하는 기타 회원의 보론으로 구성된다. 각 영상물의 전문필자 글이 먼저 올라간 후에 그에 대한 보론이 추가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다.

구성방식에 따른 전문필자 글의 서술대상과 담당자는 아래와 같다.

1) 사극 분야

고구려 관련 : “주몽”         – 여호규(한국외국어대)
“연개소문” – 임기환(서울교대)
백제 관련 : “서동요” – 정동준(성균관대)
발해 관련 : “대조영” – 김종복(성균관대)
통일신라 관련 : “해신” – 고경석(충무공리더십센터)

2) 영화 분야

“황산벌” – 정동준(성균관대)

3) 다큐멘터리

“역사스페셜” – 송호정(한국교원대)

또 전문필자 글로 다루기가 어렵다고 생각되는 “자명고”, “태왕사신기”, “선덕여왕”은 기타 회원의 보론 형태로 다루기로 하였다.


<출처 : “선덕여왕” 홈페이지 http://www.imbc.com/broad/tv/drama/seonduk/>

진행방식은 위의 분담내역 중 분과장이 먼저 “서동요”와 “황산벌”에 대한 전문필자 글을 올림으로써 연재물이 시작되고, 이후 연말까지 각 담당자가 순서에 관계 없이 전문필자 글을 게재함으로써 1차적으로 마무리된다.

  그리고 나면 기타 회원들의 자유롭고 활발한 보론의 게재를 통하여 연재물에 지속적인 생명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보론 또한 분과장이 “서동요”에 대하여 가장 먼저 보론의 사례를 제시하려고 한다.


<출처 : “서동요” 홈페이지 http://tv.sbs.co.kr/seodong/>

마지막으로 이 연재물의 서술방식과 관련된 기획의도에 대한 내용이다. 기획을 하고 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것이 이 부분이었다. 일단 전문필자 글과 보론은 기획의도는 같지만 서술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전문필자 글의 경우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영상물의 시대적 배경’이다. 그렇기에 영상물이 보여주는 대상시기가 정확히 언제부터 언제까지이고 그 시대의 역사상이 어떠하다는 것을 제시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영상물을 보는 시청자가 개개 사실의 세밀한 고증에 구애받지 않으면서도 올바로 대상시기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물론 서술과정에서는 불가피하게 영상물의 내용을 인용하여 설명할 수밖에 없겠지만, 영상물의 내용 자체보다는 그것이 담고 있는 시대를 위주로 한 서술이 될 것이다.

  다만 다큐멘터리 부분의 경우 고대사 전체를 하나의 글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의 특성과 역사 다큐멘터리의 제작과정, 그리고 거기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서술을 할 것이다. 이것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이해할 수 있는 하나의 길잡이를 제공하는 것이기에, 서술방식은 달라도 본질은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다큐멘터리=사실’이라는 고정관념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내용이 될 것이다.

  요컨대 전문필자 글에서는 각 영상물이 올바로 해당 시기의 역사상을 구현하고 있는지를 시청자들이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실 역사 영상물 제작자들은 역사 전문가도 아닌 데다가 아직까지 한국의 제작시스템 상으로는 역사 전문가가 제작에 깊이 개입하기가 어렵다. 그럴 경우 자문으로 참여하는 역사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역할은 개개 사실의 고증보다는 전체적인 방향성의 설정에 대한 평가작업일 것이다. 이에 비하여 보론에서는 전체 영상물이 아닌 부분적인 내용에 대하여 다루는 것으로서 본질적으로는 올바로 해당 시기의 역사상을 구현하고 있는지 평가한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영상물이 다루고 있는 시대에 제시되고 있는 내용이 존재하였느냐 여부를 가리는 개별 사실의 고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비록 허구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그 시대에 존재 가능한 것이라면 적극적으로 평가하는 쪽에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이다. 결국 개별 사실보다는 전체적인 흐름을, 고증보다는 역사성과 시대상 구현에 초점을 맞추는 글의 내용이 될 것이고, 시청자들 또한 그러한 부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여야 할 것이다.

  이전에 역사학계의 영상물에 대한 반응들이 외면받았던 가장 큰 이유는 향후 어떠한 건설적인 대안도 되지 못하는 개별 사실의 고증, 특히 사실의 실재성 여부에 초점을 맞추어 영상물을 비판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역사 영상물은 사극이나 영화는 물론 다큐멘터리조차도 상상력과 제작자의 주관에 의해 만들어진다.

  따라서 그 내용의 사실성이나 실재성을 논하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 오히려방향성이나 시각, 그리고 역사를 읽는 안목에 대한 논의가 보다 건설적인 비판이 될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대중과의 소통으로서 환영받을 일일 것이다.

  역사 영상물의 사회적 영향력을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교육기능을 강조한다. 그런데 그간의 학교 역사교육이 그래왔듯이 역사 영상물의 교육기능 또한 개별 사실의 제시 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온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별 사실의 고증이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최근 역사 영상물의 제작 추세는 물론 역사학계의 방향 또한 개별 사실보다는 전체적인 역사상 쪽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고, 역사교육 또한 개별 사실의 습득보다는 역사 전반에 대한 이해도 고취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기에 이번 연재물과 같은 작업을 함으로써 미력이나마 새로운 역사 영상물의 교육기능을 제시하는 데에 일조하고자 하면서 글을 마치고자 한다. 모쪼록 기획의도가 너무 거대하여 용두사미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참고자료> : “역사스페셜” 고대사 분야

ㆍ1998년 10월17일 : 영상복원 – 무용총 고구려가 살아난다
ㆍ1998년 11월 7일 : 발해는 왜 동해를 건넜는가?
ㆍ1998년 11월14일 : 고구려군, 아차산 최후의 날
ㆍ1998년 12월 5일 : 한반도, 고인돌왕국의 수수께끼
ㆍ1998년 12월19일 : 신라의 왕궁은 어디에 있었나?
ㆍ1999년  1월 9일 : 철저 분석, 고구려 수나라 전쟁
ㆍ1999년  1월16일 : 최초발굴 – 나주아파트 고분의 미스터리
ㆍ1999년  1월23일 : 3000년전의 고래사냥 – 울주 암각화의 비밀
ㆍ1999년  1월30일 : 미륵사는 무왕의 승부수였다
ㆍ1999년  2월 6일 : 신라산 양탄자는 일본최고의 인기상품이었다
ㆍ1999년  2월20일 : 가야 흥망의 블랙박스, 철갑옷
ㆍ1999년  3월 6일 : 사비시대의 타임캡슐, 백제 대향로
ㆍ1999년  4월10일 : 신라인도 원샷을 했다
ㆍ1999년  5월 1일 : 고구려기획 제1편 고구려 비밀의 문 광개토대왕비
ㆍ1999년  5월 8일 : 고구려기획 제2편 동방의 피라미드-장군총의 수수께끼
ㆍ1999년  5월15일 : 청동거울의 비밀 일본천황은 백제인인가
ㆍ1999년  6월 5일 : 가야인은 성형수술을 했다
ㆍ1999년  7월 3일 :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나?
ㆍ1999년  7월10일 : 추적, 화랑세기 필사본의 미스터리
ㆍ1999년 10월 2일 : 추적! 환단고기 열풍
ㆍ1999년 10월16일 : 석굴암 불상에도 색을 칠했다?
ㆍ1999년 10월23일 : 미스터리 추적 신라의 소정방 피살사건
ㆍ2000년  1월 1일 : [大고구려]광개토대왕 정복루트를 가다-염수의 비밀
ㆍ2000년  1월 8일 : [大고구려] 광개토대왕 정복루트를 가다-미지의 장벽, 대흥안령
ㆍ2000년  1월22일 : [大고구려]-고구려 철갑기병 동아시아 최강이었다
ㆍ2000년  1월29일 : [大고구려] 고구려인의 재산목록 1호는 수레였다
ㆍ2000년  3월11일 : 한국의 폼페이 풍납토성 – 지하 4미터의 비밀
ㆍ2000년  3월18일 : 순장, 과연 생매장이었나?
ㆍ2000년  4월15일 : 신라 최후의 미스테리, 마의태자
ㆍ2000년  4월22일 : 고구려비가 중원에 서있는 까닭은?
ㆍ2000년  5월 6일 : 원효는 왜 파계승이 되었나?
ㆍ2000년  5월13일 : 로마유리 2000년 전 신라에 오다
ㆍ2000년  6월17일 : 북녘땅 고구려 고분벽화, 무엇을 그렸나?
ㆍ2000년  6월24일 : 佛國寺-그 이름에 담긴 비밀?
ㆍ2000년  7월29일 : 연개소문, 독재자인가? 영웅인가?
ㆍ2000년  8월19일 : 삼국통일의 교두보, 삼년산성
ㆍ2000년  9월23일 : 금관은 죽은 자의 것이었다
ㆍ2000년 10월 7일 : 개천절 기획 2부작 – 제1편 비밀의 왕국 고조선
ㆍ2000년 10월14일 : 개천절 기획 2부작 – 제2편 집중분석, 고조선인은 어떻게 살았나?
ㆍ2000년 10월21일 : 흑치상지 묘지석-1604자의 비밀
ㆍ2000년 10월28일 : 궁예
ㆍ2000년 11월 4일 : 토우-신라인의 사랑과 진실
ㆍ2000년 11월11일 : 2천년 전, 늑도는 국제무역항이었다
ㆍ2000년 11월18일 : 현존하는 최고의 역사서-800년 논쟁, 삼국사기의 진실은?
ㆍ2000년 11월25일 : 천재시인 최치원은 조기 유학생이었다
ㆍ2000년 12월16일 : 추적! 임나일본부의 정체
ㆍ2001년  1월27일 : 천 년 전의 벤처기업, 장보고의 성공비결
ㆍ2001년  2월10일 : 고대사 수수께끼 안악3호분 – 그 주인공은 누구인가?
ㆍ2001년  2월17일 : 김유신은 왜 천관녀를 버렸나
ㆍ2001년  3월24일 : 백제 최후의 날 – 일본은 왜 지원군을 보냈을까?
ㆍ2001년  3월31일 : 포석정은 놀이터가 아니었다
ㆍ2001년  4월 7일 : 선덕여왕의 비밀코드, 첨성대
ㆍ2001년  4월21일 : 대가야 최후의 왕자, 월광은 어디로 갔나?
ㆍ2001년  4월28일 : 최초발굴, 신라 대왕암
ㆍ2001년  5월 5일 : 부석사 지하에는 11m 용이 있다
ㆍ2001년  5월26일 : 중국 속에 또다른 고구려가 있었다 – 이정기왕국
ㆍ2001년  6월 2일 : 0.3mm의 예술, 감은사 사리함
ㆍ2001년  6월16일 : 후백제 대왕 견훤, 왜 몰락했는가?
ㆍ2001년  6월23일 : 백제의 암호 – 사비성 목간 31자의 비밀
ㆍ2001년  7월14일 : 2000년 전 고대로 들어가는 비밀의 입구 – 신창동 유적
ㆍ2001년  7월21일 : 무령왕릉발굴 30주년 – 아직도 풀리지 않은 다섯가지 의문
ㆍ2001년  7월28일 : 신라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나 – 울진봉평비의 비밀
ㆍ2001년  8월25일 : 초호화 지붕다리, 월정교
ㆍ2001년  9월 8일 : 황금칼의 왕국, 제7가야 다라국
ㆍ2001년  9월22일 : 나주 대형옹관의 미스터리 – 고대영산강에 왕국이 있었다
ㆍ2001년 10월 6일 : 한민족 특별기획 북한문화유산시리즈 – 8부작 제1편 고구려 평양성
ㆍ2001년 10월27일 : 한민족 특별기획 북한문화유산시리즈 – 8부작 제4편 세계의 보물 고인돌
ㆍ2001년 11월24일 : 바보 온달, 그는 고구려의 전쟁영웅이었다
ㆍ2001년 12월 8일 : 한민족 특별기획 북한문화유산시리즈 – 8부작 제5편 고구려시조 동명왕릉
ㆍ2001년 12월29일 : 한민족 특별기획 북한문화유산시리즈 – 8부작 제8편 남북역사학의 쟁점, 단군릉
ㆍ2002년  2월16일 : 미스터리 추적 일본 천황은 백제인인가?
ㆍ2002년  3월30일 : 3만 VS 20만! 신라는 당군을 어떻게 이겼나?-매소성 전투의 비밀
ㆍ2002년  4월13일 : 고대사 미스터리, 무덤 속의 칼, 환두대도
ㆍ2002년  4월20일 : 3000년 전의 암각화 그 비밀이 풀리고 있다
ㆍ2002년  4월27일 : 세기의 걸작, 백제 금동대향로는 어느 불효자의 사부곡(思父曲)
ㆍ2002년  5월 4일 : 17미터 거북바위의 증언 – 견훤의 왕도, 전주프로젝트
ㆍ2002년  5월11일 : 백제사 최대 미스터리, 한성백제의 왕성은 어디인가?
ㆍ2002년  6월 8일 : 월드컵기획 역사스페셜 – 제2편 고분벽화, 되살아나는 고구려
ㆍ2002년  6월29일 : 월드컵기획 역사스페셜 – 제3편 황금의 나라, 황금의 역사
ㆍ2002년  8월 3일 : 역사교사시리즈 제1편 안시성싸움, 고구려는 어떻게 당을 이겼나?
ㆍ2002년 11월 9일 : 한민족 특별기획 역사스페셜 남북최초공동답사 세계문화유산 ‘한반도의 고인돌’
ㆍ2002년 11월30일 : 삼천궁녀에 가려진 의자왕의 진실
ㆍ2002년 12월14일 : 현존하는 최대의 석탑, 미륵사탑의 비밀을 밝힌다
ㆍ2003년  1월25일 : 추적! 고구려, 수나라 전쟁의 미스터리
ㆍ2003년  3월29일 : 역사발굴! 일본의 신라침공, 발해가 막았다
ㆍ2003년  5월 3일 : 무령왕릉 어금니 한 개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