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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역사연구회]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부정론에 대한 역사 관련 학회, 시민단체 규탄 성명서(중문)

작성자
한국역사연구회
작성일
2021-03-18 10:28
조회
150
 

韩国历史学界与市民团体


关于谴责约翰·马克·拉姆齐耶教授否定日军慰安妇言论的声明


 

2020年12月,国际学术期刊《国际法律与经济评论(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IRLE)》网络版刊登了哈佛大学法学院教授约翰·马克·拉姆齐耶(John Mark Ramseyer)的论文——《太平洋战争中的性交易(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2021年1月28日,日本产经新闻对该论文做了概括性报导,随后被指内容失当且严重违背研究伦理,引发轩然大波。

拉姆齐耶教授就20世纪上半叶韩日两国的公娼制度(licensed prostitution)表示,其前提是卖淫业者和女性协商建立的“性劳动”补偿契约关系。他还主张,前述契约关系同样适用于亚太战争时期日军所设“慰安所”。换言之,他认为日军慰安妇与战争爆发前的失足女性一样,也处于类似的契约关系中,慰安妇主动签订了契约,所以慰安妇未受迫害,日本也没有责任。

自金学顺(1991年)和扬·鲁夫-奥赫恩(Jan Ruff-O'Herne,1992年)等慰安妇受害幸存者出面作证以来,过去30年间全球市民社会和学术界共同致力于研究日军慰安妇问题,而拉姆齐耶教授却无视研究成果和众多证词、书面证据,蓄意歪曲史实。最严重的是,国内外学者的批判性研究表明,他不仅没有证据支撑自己的核心观点,还十分随意地利用一手资料和二次研究,甚至歪曲内容。而且,全球各地经济学家更多次指出,他错用“博弈理论”美化慰安妇否定论,为贬损性言论开脱辩护。可见围绕其论文产生的争议并非学术自由问题,而是研究伦理问题。尽管如此,他却并未撤回自身观点,而《国际法律与经济评论》也最终刊登了其论文。

我们关于拉姆齐耶教授论文及本次事件本质的立场具体如下:

第一拉姆齐耶教授的论文严重违反学术论文应当遵守的研究伦理因为他在许多地方有选择性地利用或歪曲史料,不胜枚举,比比皆是。他已经承认,用于支撑论文核心论据——“慰安所”契约关系的韩国慰安妇契约书其实并不存在。虽然他以《日军慰安所管理员日记》为依据,主张慰安妇在契约期满后可以回家,但该资料却并未记载契约或慰安妇返乡的理由。另外,拉姆齐耶教授丝毫没有考虑韩国慰安妇受害者文玉珠的人生际遇,一味歪曲成收入剧增,却无视她直至临终前仍未能拿回当年部分存款这一事实。这是从慰安妇否定论角度窃取文玉珠的证词,篡改受害人的话语,使加害者的立场合理化。尽管已有书籍涉及文玉珠证词,他却视若无睹,反而从具有右翼倾向的匿名博客中引用失真内容。此举是严重的学术舞弊行为,违背了研究者应当遵守的诚实守信和实事求是原则。

第二拉姆齐耶教授的观点违反了人类普遍共识——即使在殖民主义战争家长制的背景下个人的权利仍应受到保护他回避当时女性身体被当作商品和军需品的情况,主张女性主动签约当慰安妇赚钱。国际劳工组织 (ILO)和联合国人权组委员会报告提出了亚太战争中的系统性强奸和“性奴隶(sexual slavery)”概念,指出日本政府应当承担责任,致力于确立女性人权与和平的普遍价值。而拉姆齐耶教授的说法不仅无视该报告,还漠视联合国人权理事会的劝告、国际法学家委员会(ICJ)报告、2000年侵犯女性权利国际战犯法庭的判决结果等,具有反人权性质。2007年美国众议院全票通过日军慰安妇议案,将慰安妇问题列为20世纪最严重的人口贩卖事件,并批评日本蓄意弱化战争犯罪,而拉姆齐耶教授却与之背道而驰。他从正面否定了此前联合国领导下的国际社会和全球市民团体、学术界的努力、成果和共识。 

第三拉姆齐耶教授的观点与学术和言论自由不可相提并论属于别有用心的历史否定论和贬损性言论历史学是一门人文科学,存在出错的可能性,对同一事件的解读也可能多种多样。然而,他的观点不仅缺乏合理依据,罔顾大量慰安妇受害者和加害者的证词,还严重歪曲日军这一“慰安所”管理主体的相关资料。去年1月12日,拉姆齐耶教授曾在产经新闻旗下英文杂志《JAPAN Forward》上发表题为《重探慰安妇真相重探慰安妇真相》的署名文章,称韩国慰安妇女性被抓去充当“性奴隶”的说法纯属捏造,而上述观点则延续了这一历史否定论。他认为慰安妇不是“性奴隶”,而是“卖淫女”,与日本极右势力贬损慰安妇和少数群体的言论遥相呼应。他还在其他文章中不断嘲弄、侮辱受害者和少数群体,所作所为决不能因学术和言论自由而得到容忍。

因此我们认为拉姆齐耶教授的论文有悖于学术研究伦理和人类普遍共识蓄意散播历史否定论和贬损性言论不应以学术自由言论自由为由发表和传播正如英国人戴维·欧文(David Irving)因否认犹太大屠杀和蓄意歪曲历史而获刑,有损学术诚信和真实性、无视人类普遍价值的文章亦不能适用学术和言论自由。

其实,历史否定论者否认日军应对慰安妇问题负责的做法由来已久。他们不论事实真假,仅凭信念或情感提出主张,佯装举出实证资料,有意误导舆论,为自身观点辩护。我们看到全球出现“假新闻”和“后真相”等反智主义现象,同时担心这种情况并不局限于拉姆齐耶教授一个人的出格行为。再者,其主张很可能来自韩美日三国极右势力组成的慰安妇问题跨国网络,事态的严重性可见一斑。

因此,我们希望借此机会反思日军慰安妇问题相关研究,今后继续进一步深入开展研究。此外,为维护人类普遍价值中的和平与人权,我们还将与要求解决日军慰安妇问题的全球市民社会、学术界戮力同心。现提出下列主张:

一、我们要求拉姆齐耶教授对其反女性、反人权的历史认识和学术活动做出反省和道歉。

二、我们要求《国际法律与经济评论》立即撤回拉姆齐耶教授的论文,同时希望全球学术界和市民社会通过本次事件对反智主义和历史否定论进行批判性反思。

三、我们将与全球学术共同体、广大市民齐心协力,坚决打击包括日军慰安妇否定论在内的反智主义和历史否定论。

 

二〇二一年三月十八日


 

江源史学会, 高丽史学会, 大丘史学会, 大韩医史学会, 都市史学会, 万人万色硏究者网络, 民族问题硏究所, 釜山庆南史学会, 首善史学会, 植民和冷战硏究会, 亚洲平和和历史敎育連带, 历史教育硏究所, 历史教育硏究会, 历史教育学会, 历史设计硏究所, 历史问题硏究所, 历史和敎育学会, 历史学硏究所, 历史学会, 英国史学会, 熊津史学会, 医疗历史硏究会, 日本军性奴隸制问题解决的正义记忆連带, 日本军'慰安妇'硏究会, 日本史学会, 全国历史敎师会, 朝鲜时代史学会, 中国古中世史学会, 中国近现代史学会, 韩国考古学会, 韩国古代史学会, 韩国科学史学会, 韩国敎育史学会, 韩国口述史学会, 韩国记录管理学会, 韩国记录学会, 韩国民族运动史学会, 韩国史学会, 韩国史硏究会, 韩国上古史学会, 韩国西洋古代历史文化学会, 韩国女性史学会, 韩国历史教育学会, 韩国历史民俗学会, 韩国历史硏究会, 韩国中世考古学会, 韩国中世史学会, 韩国法国史学会, 湖南史学会, 湖西史学会  (共50个学会)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부정론에 대한
역사 관련 학회, 시민단체 규탄 성명서

존 마크 램지어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부정론에 대한

한국 역사학계 및 시민단체의 규탄 성명


지난 2020년 12월 국제학술지 『국제법경제학리뷰(International Review of Law and Economics, IRLE)』 온라인판에 하버드대학교 로스쿨 존 마크 램지어(John Mark Ramseyer) 교수의 논문, 「태평양전쟁에서의 성(性) 계약(Contracting for sex in the Pacific War)」이 게재되었다. 일본 산케이신문이 2021년 1월 28일 이 논문을 요약 보도한 이후 그 내용의 부적절성과 연구 윤리의 중대한 위반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램지어 교수는 20세기 전반 일본과 한국에 존재했던 공창제(公娼制, licensed prostitution)와 관련하여, 성매매 업자와 여성의 합의를 바탕으로 한 ‘성노동’의 보상에 대한 계약관계가 성립했다고 전제했다. 그리고 이러한 계약관계가 아시아·태평양전쟁기 일본군이 운영한 ‘위안소’에도 적용되었다고 주장했다. 즉 그는 일본군 ‘위안부’를 전쟁 전 성매매 여성이 맺었던 계약관계와 비슷한 관계에 있는 존재로 보고, ‘위안부’ 여성들이 자발적인 계약을 맺었으므로 ‘위안부’ 피해와 일본의 책임은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램지어 교수는 1991년 김학순, 1992년 얀 루프 오헤른(Jan Ruff O'Herne) 등 ‘위안부’ 피해생존자의 증언이 이어진 이래 30년간 진행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세계 시민사회와 학계의 헌신적 노력과 연구 성과, 수많은 증언과 문서 증거를 외면하고 의도적으로 왜곡했다. 무엇보다 그는 자신의 핵심 주장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는 데 실패했고 1차 자료와 2차 연구를 매우 자의적으로, 심지어 왜곡해서 이용했다는 것이 국내외 학자들의 비판적 검토에 의해 여실히 드러났다. 또한 그가 부정론과 혐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동원한 ‘게임이론’도 오용한 것임을 전 세계 경제학자들이 수차례 지적한 바다. 즉, 그의 글을 둘러싼 논란은 학문의 자유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연구의 윤리에 관한 문제이다. 그런데도 그는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지 않았고, 『국제법경제학리뷰』도 그의 글을 끝내 게재했다.

램지어 교수의 논문과 이 사태의 본질에 대한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학술 논문이 지켜야 할 연구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했다. 일일이 지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부분에서 사료를 선택적으로 활용하거나 왜곡했기 때문이다. 그는 논문의 핵심 논거인 ‘위안소’의 계약관계를 뒷받침할 한국인 ‘위안부’의 계약서가, 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시인했다.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를 근거로 ‘위안부’가 계약기간 종료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도 주장했지만, 해당 자료에는 계약의 존재나 ‘위안부’의 귀환 이유가 드러나지 않는다. 또한 램지어 교수는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문옥주가 겪었던 삶의 전체 맥락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만 왜곡했고, 그녀가 저금해놓았던 일부 수입조차 돌려받지 못한 채 작고한 사실은 외면했다. 이는 문옥주의 증언을 ‘위안부’ 부정론의 시각으로 절취하여 피해자의 목소리를 찬탈하고, 가해자의 입장을 정당화한 것이다. 문옥주의 증언과 관련한 책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이를 인용하지 않고 우파 성향의 익명 블로그에 있는 왜곡된 내용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의 행위는 연구자가 마땅히 준수해야 할 학문적 성실성과 진실성을 훼손하는 심각한 연구 부정행위이다.

둘째,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식민주의와 전쟁, 가부장제 아래에서도 모든 인간의 권리는 보호되어야 한다는 인류의 보편적인 합의를 위반했다. 그는 여성의 신체를 상품이자 군수품처럼 취급했던 당시의 상황을 외면하고, 여성들이 자발적인 계약에 따라 돈을 벌기 위해 ‘위안부’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주장은 아시아·태평양 전쟁에서 발생했던 체계적 강간과 ‘성노예제(sexual slavery)’ 개념을 확립하고, 일본 정부의 책임 불이행을 문제시하며 여성의 인권과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확립하고자 했던 국제노동기구(ILO)와 유엔 인권위원회의 보고서,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 국제법률가위원회(ICJ)의 보고서, 2000년 일본군성노예전범 여성국제법정의 판결과 권고 등을 모두 무시하는 반인권적 처사이다. 이는 2007년 만장일치로 통과된 미 하원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이 ‘위안부’ 문제를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 사건으로 규정하고 일본의 전쟁범죄 축소 노력을 비판한 것과도 배치된다. 그의 주장은 그간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세계의 시민단체, 학계의 성과와 노력, 합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셋째,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학문과 표현의 자유와 양립할 수 없는, 의도적인 역사부정론과 혐오의 맥락 위에 있다. 역사학은 인문과학으로서 오류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고, 동일 사안을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합당한 근거에 기반하지 않았고, 방대하게 축적된 ‘위안부’ 피해자와 가해자의 증언을 외면했으며, ‘위안소’ 관리의 주체였던 일본군 관련 자료도 심각하게 왜곡했다. 이는 그가 지난 1월 12일 산케이신문의 영문 저널 ‘재팬 포워드(JAPAN Forward)’에 ‘위안부에 관한 진실 회복’이라는 글을 기고하면서 한국인 ‘위안부’ 여성이 성노예로 끌려갔다는 것은 허구라고 주장했던 역사부정론의 연장선상에 있다. ‘위안부’가 ‘성노예’가 아닌 ‘매춘부’라는 그의 주장은 일본 극우의 ‘위안부’ 혐오, 소수자 혐오 담론과 공명한 것이다. 그는 다른 글에서도 피해자와 소수자를 조롱하고 모욕해왔다. 이러한 행위는 결코 학문과 표현의 자유로 용인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우리는 학문과 연구 윤리를 위반하고 인류의 보편적 합의에 위배되며 의도적인 역사부정론과 혐오의 맥락 위에 있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학문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발표되고 유통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홀로코스트를 부정하여 의도적인 역사왜곡으로 판결을 받은 영국의 데이빗 어빙(David Irving)의 사례와 같이, 학문적 성실성과 진실성을 훼손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를 무시하는 글에 대해서는 학문과 표현의 자유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역사부정론자들의 양태는 사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역사부정론자들은 참과 거짓에 상관없이 신념이나 감정에 따라 주장을 내세운다. 이들은 실증적으로 자료를 제시하는 것처럼 가장하며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고 여론을 호도한다. 우리는 ‘가짜뉴스’와 ‘탈진실’이라는 이름의 반지성주의가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을 보며, 이 사태가 단순히 램지어 교수 한 명의 일탈에 그치지 않을 것을 우려한다. 더구나 그의 주장이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한·미·일 극우세력의 국제적 네트워크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혐의가 짙다는 점에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이에 우리는 이번 사태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연구를 성찰하고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연구를 축적해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나아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옹호를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전 세계의 시민사회 및 학계와 뜻을 함께할 것을 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 램지어 교수는 본인의 반여성적이고 반인권적인 역사 인식과 학술활동에 대하여 반성하고 사과하라.

2. 국제법경제학리뷰』는 지금이라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 게재를 철회할 것을 요청한다. 아울러 우리는 이 사태가 세계 학계와 시민사회가 반지성주의와 역사부정론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3. 우리는 전 세계의 학술공동체 및 시민들과 연대하여 일본군 ‘위안부’ 부정론을 포함한 반지성주의와 역사부정론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다.

2021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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