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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5월, ‘택시운전사’는 어떤 길을 달렸을까?

그해 5월, ‘택시운전사’는 어떤 길을 달렸을까?   노영기(현대사분과)   역사적 사실을 다룬 영화를 보며 늘 드는 생각은 ‘어떻게 사실을 그리는가?’이다. 거기다 영화에서 다루는 시대(사건)의 전공자에게는 ‘과연, 실제로 그랬냐?’는 질문이 응당 답해야 할 의무처럼 던져진다. 비슷한 질문을 ‘택시운전사’로 옮겨본다.영화는...

나의 학위논문 – 「고려 전기 공주 책봉제의 의의」

나의 논문을 말한다 「고려 전기 공주 책봉제의 의의」 (2016. 08 이화여자대학교 석사학위 논문)   신혜영(중세 1분과)     필자는 지난해 8월 「고려 전기 공주 책봉제의 의의」라는 논문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이 논문에서는 고려 전기의 공주와 공주 책봉제에 대한 고찰을 목표로...

“19세기, 그림자의 시대 : 제도와 정책을 대상으로” (국사편찬위원회 후원 학술회의)

  2017년 9월 2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국사편찬위원회 후원 학술회의 "19세기, 그림자의 시대 : 제도와 정책을 대상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하는 세부일정입니다.     국사편찬위원회 후원 학술회의 19세기, 그림자의 시대 : 제도와 정책을 대상으로   · 주제: 19세기, 그림자의...

『호모 히스토리쿠스』(2016, 개마고원)

나의 책을 말한다 『호모 히스토리쿠스』(2016, 개마고원)   오항녕(중세2분과) 이 책은, 첫째, 역사공부가 인생에 도움이 된다고 설득하기 위해 썼고, 둘째, 역사학에 입문하는 초학자를 위해 썼다. 10년 가까이 학과에서 역사학개론을 강의하면서 가진 생각을 담았는데, 앞으로 쓸 ‘역사학개론’의 얼개를 잡아가는 과정이기도...

『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2017, 이데아)

나의 책을 말한다 『서울의 기원 경성의 탄생』(2017, 이데아)   염복규(근대사분과) 출간된지 꼭 8개월 정도 지났다. 이 책은 박사논문과 그 이후 박사논문의 일부를 보완했거나 미진한 부분을 새로 쓴 논문을 모아 리라이팅한 것이다. 8년 전 식민지시기 경성의 도시계획을 주제로 학위를...

나의 학위논문 – 「원 간섭기 국외流民 정책과 伊里干 설치」

나의 학위논문 「원 간섭기 국외流民 정책과 伊里干 설치」 (2016.08. 서울시립대학교 석사학위논문)   김진곤(중세1분과)   필자는 대학원에 입학할 당시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석사논문을 쓸지 고민이 많았다. 석사논문을 쓰기로 했을 때 논문의 주제가 명확히 잡혀있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번 논문주제를 바꿔야만 했다....

연구발표회 후기 – 설화로 본 고대 習俗의 원형과 변형, 성과 속

연구발표회 후기 설화로 본 고대 習俗의 원형과 변형, 성과 속 권준(고대사분과)   한국 고대 사회는 안타깝게도 아직 많은 부분이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이것은 다른 문제라기보다 사료의 절대적인 부족이라는 어쩔 수 없는 요인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런 환경에서 설화는 기본적으로...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 한반도 개항 둘러싼 제국의 갈등

군항과 통상항의 마찰, 한반도 개항 둘러싼 제국의 갈등  지중해와 해중지의 경계   한국역사연구회 근대도시공간연구반은 <Redian>에 ‘근현대 동아시아 도시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하는 김윤미 선생님의 기고글입니다.(http://www.redian.org/archive/111888) 김윤미(한국 도시사 연구자) 묄렌도르프(P.G. von Mὃllendorff), 한국이름 목인덕(穆麟德). 공식적으로 조선 정부의 봉급을 받은 최초의...

연구발표회 후기 – 한중관계에서의 요동

  연구발표회 후기 한중관계에서의 요동(遼東)   김진곤(중세1분과)   2017년 5월 27일, 대우재단빌딩 7층 제1 세미나실에서는 “한중관계에서의 요동”이라는 주제로 동북아역사재단 후원으로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물론 내가 한국역사연구회의 회원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중세국제관계사반의 일원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석사학위논문의 주제가 이번 발표의 주제인 “요동”과 밀접한...

나의 학위논문 – 『조선인민군연구 – 창설과정과 통일전선』

나의 학위논문 『조선인민군연구 – 창설과정과 통일전선』 (경희대학교 사학과 박사학위논문, 2016.8) 김선호(현대사분과) 북한은 1980년대에 성장기를 보낸 내게 ‘괴뢰국가’였다. 만화영화 「똘이장군」에서 김일성 전 주석은 늘 붉은 돼지였고, 인민군은 따발총을 든 붉은 늑대였다. 같은 시기에 흑백테레비에서 본 「미래소년 코난」은 달랐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