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연합을 지배한 재벌   이정은(현대사분과)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현대사분과 이하나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2405.html) 5·16 군사 쿠데타 이후 부정축재자들은 법정에 섰지만(위쪽) 그들의 처벌 수위는 정권을 거치며 계속 낮아졌다. 1963년 3월15일 현역 장병들이 군정 연장을...
독재의 본질은 反공감의 정치다   이하나(현대사분과)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현대사분과 이하나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2328.html) 1977년 박정희 정권은 새마음갖기 국민운동을 시작했다. 국민의 심리를 흔들어 ‘반국가적 행동은 위험한 것’이라는 ‘느낌’을 조작하려던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의 딸...
‘반탁’ 네트워크의 비극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현대사분과 김선호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2287.html)   모스크바 3상회의 결정을 계기로 정적이던 김구(왼쪽 사진 앞줄 가운데)와 이승만(오른쪽 사진 맨오른쪽)은 ‘기묘한 동거’를 시작했다. 한겨레 역사의 앞면은 진실의 반쪽만 담고...
일제강점기 토건 피라미드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근대사분과 고태우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2223.html)   1932년 6월 조선을 뒤흔든 건설 비리 사건이 발생했다. 이른바 ‘경성 토목 담합 사건’이다. 사건은 전 경성부 영선계장(영선계는 건축업무 부서)이 토목업자들로부터...
제국의 위협자들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근대사분과 홍종욱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2058.html) 연희전문학교 시절의 윤동주(왼쪽), 정병욱. 홍종욱 교수 제공 식민지 조선의 최고 학부는 1929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경성제국대학이었다. 경성제대를 그저 서울대의 전신쯤으로 생각하면...
‘헬조선’의 탄생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근대사분과 박준형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1981.html) 박준형(근대사분과) 1911년 작성된 인천각국조계 평면도. 바둑판 모양의 각 지구 안에 표기된 영어 알파벳은 소유주의 국적을 가리킨다. 각국조계 내 하얀 부분은 각각...
  사초를 탐한 조선의 왕들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중세2분과 홍순민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1903.html) 홍순민(중세2분과) 조선시대 왕과 신하가 함께 학문을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을 ‘경연’이라 했다. 사관의 구실 가운데 하나가 경연 내용을 <경연일지>에...
'웃픈' 승리, 나선정벌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중세2분과 계승범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1834.html) 계승범(중세2분과) 우리는 텔레비전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다양하게 접하는 역사 이야기를 별 의심 없이 과거의 진짜 사실로 믿는 경향이...
    지우개를 쓰지 않는 역사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중세2분과 오항녕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41749.html) 오항녕(중세2분과)   그의 책을 읽지 않은 사람도 이름은 들어서 알고 있는 E. H. 카라는 분 때문에 역사학도들에게 생긴 이상한...
  아첨꾼을 사랑한 임금 한국역사연구회는 <시민의 한국사> 출간에 앞서 <한겨레21>에 15회 분량의 ‘시민을 위한 역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중세1분과 이익주 선생님이 기고한 글입니다.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1679.html)   이익주(중세1분과)   ‘폐’(嬖)란 사랑한다는 뜻이다. 그냥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미천한 사람을 특별히 사랑한다는 말이다. ‘행’(幸)은 ‘행’(倖)과 같은 글자로 아첨한다는 뜻이다. 그냥 아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