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황도 개경』(2002, 창비)의 후속편으로, 구중궁궐 깊은 곳에서부터 활력 넘치는 개경 사람들의 활동공간인 시내의 저자거리까지, 그리고 지존의 몸이신 국왕부터 최하층의 노비에 이르기까지 고려시대 개경의 모습 그 자체와 개경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의 풍경을 있는 그대로 스케치하고 있다. 개경의 자연지세와 풍경, 개경에 살았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개경 여성들의 삶, 개경 사람들의 일상생활, 여가와 풍속, 신앙생활 등 전체 여섯 테마로 이루어졌다.

 

목차

머리말 개성에서 고려인을 만나다

프롤로그 고려 500년의 도읍지

 

1장 모든 길은 개경으로

개경 풍수, 그 오해와 진실

작고 좁은 물줄기

모든 도로의 출발점

국제무역항, 벽란도

 

2장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

안으로는 황제, 밖으로는 국왕

고려의 관료들

속세를 거닐던 승려

외국어로 출세한 역관들

금권유착의 시장질서

문화충돌 속의 외국인들

출세한 노비들

조선시대 개성 출신의 문장가들

 

3장 당찬 여성들의 삶

맹렬 여성들

요즘 못지않은 어머니들의 교육열

개방적인 성의식과 혼인 풍습

여인 염경애

기녀들의 사랑과 애환

 

4장 개경의 일상 풍경

주거지 선택에도 실속을 따지다

집안으로 끌어들인 자연

고려시대에도 부동산 투기가 있었을까

번화하고 활기 넘치는 시장 풍경

오과(五果)와 백과(百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채소

물이 부족한 도시

사나운 질병, 열악한 의술

 

5장 여가와 풍속

개경에도 팔경이 있었다는데

죽림고회에서 해동기로회까지

고려시대의 스포츠

개경의 설날 풍경

고려 최고의 길몽, 오줌 꿈의 진실

 

6장 불교와 민간 신앙

민가보다 많은 절

민관동락의 축제 팔관회

쟁기를 잡고 밭을 가는 임금님

도읍지의 수호신 송악신령

개경의 북망산

 

에필로그 개성답사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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